(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신선한 로컬푸드(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매장을 1호점부터 4호점까지 운영 중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 가공식품, 전통 장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여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평창자연휴게소(상행) 내 위치한 1호점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자주 찾는 매장이다. “저녁 장 보는 휴게소”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지역 내 밀착형 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과 6차 산업 인증 제품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관령면사무소 앞에 있는 2호점은 대관령 하스카프 스무디, 평창 잣 스무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와 진부면의 엘림커피 원두를 사용한 고품질 아메리카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2025년 1월 오픈한 3호점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경강로 2220에 위치하며,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평창군 농업인들이 재배한 신선한 지역 먹거리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로컬 밥집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키오스크(무인주문기)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빠르고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4호점은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상가 내 위치하며 리조트 이용객을 위한 특판 행사가 진행 예정이며, 관광객과 행사·포럼 참석자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답례품 꾸러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향후 대관령마을휴게소(양떼목장, 선자령 입구) 내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5호점이 2025년 하반기 개장 준비하고 있으며,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신축하는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6호점은 2026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임성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로컬푸드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