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건설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7월 5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우수받이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황촌 굴다리부터 개냇골 입구까지 약 1.5km 구간의 보도 및 도로측구에 쌓인 낙엽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72개소에 쌓인 토사와 슬러지 등 퇴적물을 준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삼척시는 도심 주요 도로의 침수 예방과 원활한 우수 처리를 위해, 교동 굴다리와 보건소 일원 도로 등 시가지 9개 권역에 분산된 1,100여 개소의 빗물받이에 대해 7월 중순까지 준설 작업을 완료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