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울임(기쁨을 울리는 모임)으로부터 질병 및 취약한 가구를 위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 및 후원 물품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사전에 방문해 복지 욕구를 파악한 뒤 결정됐다.
또한, 지난해 지원한 자폐아 자녀를 둔 장애인 가구 및 고령의 질병 가구는 지속적인 관리로 분기별 후원금을 지원하였다.
배용환 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되는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 건강한 지역사회와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윤정 동장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신 ‘기울임’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울임은 2019년 창단하여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후원 ▲계절 김치 나눔 봉사 ▲취약계층 보증금 지원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