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7월 홀소리 어울림 모임’의 일환으로 ‘키오스크 체험 및 외식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3월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키오스크 체험 및 외식활동’이 다시 한 번 진행됐으며, 키오스크가 설치된 식당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해 주문을 완료하고, 위원들과 자연스럽게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관계 형성의 기회도 가졌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중장년층이 일상 속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쌓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홀소리 어울림 모임’은 3월부터 12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과 관계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