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슬기로운 방학생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영양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방학기간(7월~8월) 돌봄이나 급식 이용 등 일상적인 식사 관리가 어려운 대상 아동들에게 신선한 과일과 영양제를 직접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