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광식)는 지난 18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에서 생산한 지역 농산물에 대해 직거래를 실시했다.
이번 직거래는 계산4동 주민자치회에서 접수하고 생산자가 주문받은 수량을 직접 운반하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거래를 통해 옥수수 및 감자 등을 동 사회단체, 일반주민, 공무원 등에게 판매했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원주시 흥업면과 2017년 자매결연을 한 후 2018년부터 매년 농산물 직거래를 해오고 있으며, 상호 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박광식 회장은 “계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산물을 기부해 준 흥업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합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