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2025년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총 4회기로 구성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제과제빵 나눔 활동(머핀 제작 및 기부), ▲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제작 등 세 가지의 주제로 운영된다.
첫 회기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병뚜껑을 재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실천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완성된 키링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되었고 나눔의 의미 또한 더했다.
김동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탄소중립·나눔·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