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아름다운커피 유니온 봉담점은 지난달 28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체험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름다운커피 유니온 봉담점 공정무역과 윤리적 소비를 핵심가치로 하는 카페이자, 교육과 창업이 공존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 진로를 위한 맞춤형 직장체험 연계 등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정적인 학습멘토이자 따뜻한 진로멘토로서 수년간 함께 해주고 계신 아름다운커피 유니온 유영미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가길 바라며 또한 아름다운커피 유니온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진로를 지원하는 공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양지은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공정무역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고, 직장체험 연계로 인해 일을 경험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건강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교밖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