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보건소는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홍천군은 현재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외 유료 접종 대상이었던 만14세~64세 홍천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신규 계약은 서면 계약으로 체결되고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모집 관련 사항을 확인한 후 계약을 신청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모집 관련 사항은 홍천군청 및 홍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독감은 매년 유행하며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지역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