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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온라인 창업 여정, 이제는 실전 셀러로 도약!

'강화군 온라인셀러 창업지원 사업 수료식 및 성과 발표회' 성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4일, '강화군 온라인셀러 창업지원 사업'의 수료식 및 성과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온라인셀러 창업지원 사업'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의 실전 역량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100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과정과 현장 체험, 1:1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14명이 실제 온라인 스토어(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베이, 쇼피)를 개설하며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교육의 차별화된 요소인 해외 배송비 및 마케팅 비용 지원은 참가자들의 실제 판매 성과를 높이는 데에 큰 효과가 있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시장에 손쉽게 진출하며 교육 기간 중 총 31건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마케팅 전문회사 탐방, 도매시장 소싱 체험, 상세 페이지 제작 실습 등 현장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며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도 높였다.

 

이후, 4일 개최된 성과 발표회에서 수료생들은 직접 자신의 스토어 운영 사례와 진솔한 수료 소감 등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한 수료생 대표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짜 셀러가 됐다”며, “이제는 강화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셀러로 성장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인재의 디지털 시장 진입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지역특화 상품 연계, 컨설팅 지원으로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