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1동은 22일 MG 부평 새마을금고로부터 수재민을 위한 생활용품 87세트를 후원 받았다.
MG 부평 새마을금고(이사장 김봉균)는 최근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갈산1동 80여 세대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세면도구 및 주방용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세트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통장자율회 통장들이 직접 대상 가정에 방문해 침수 정도와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후원품을 전달했다.
MG 부평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지역 금융기관의 따뜻한 마음이 갈산1동 수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