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빛노년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의 역할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배시민은 시민권의 권리를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체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는 노인을 의미한다. 금빛노년학교에서는 이러한 선배시민의 개념을 이해하고 리더십, 자원봉사, 토론을 통해 공동체에 참여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학습을 통해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임은경 관장은 “이번 금빛노년학교가 어르신들이 삶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연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라며, 선배시민으로서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금빛노년학교는 9월 5일까지 신청 가능하니, 관심이 있는 어르신은 사회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