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일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공직 적응 교육’ 개강식을 열고, 12일까지 2주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공직 가치관 확립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142명이 참여하며 총 65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기본 소양, 공통 직무, 직렬별 맞춤형 직무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3일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AI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청렴과 적극행정 ▲4대 폭력 예방 ▲공무원 노사관계 ▲공문서 작성 실습 ▲K-에듀파인 회계 시스템 실습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미래 전략 ▲학생 건강관리 정책 ▲시설사업 및 법령 이해 ▲학교 시설관리 기초 등이다.
연수원은 K-에듀파인 실습 비중을 확대하고, 직렬별 현장 체험과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실무 적응력과 소통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인천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자세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