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이 2일 수원시의회 연구실에서 광교 해모로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10여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전철탑 이설’이 본격 추진되는 과정에서 장 위원장이 보여준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수여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감사패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감사패에는 “14년동안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장미영 위원장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헌신 덕분”이라며, “아파트 모든 주민들은 그 은혜를 마음 깊이 새기며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 위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모아왔으며, 해당 사안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워 의정활동의 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오랜 갈등과 행정적 난관 속에서도 수원시가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올해 3월 착공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협의를 이어왔다.
감사패를 받은 장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함께 뜻을 모은 주민들과 시 집행부 모두에게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교 송전철탑 이설 사업 완공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경관 회복, 생활권 안정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