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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 ‘뿌리깊은 풍물 시즌2’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후정초등학교에서 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 주민자치회와 민·학·관 협력조직인 ‘인천광역시 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됐다. 지난해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풍물의 발원지인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됐다.

이날 후정초 학생들은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이 설명하는 삼산1동 풍물의 유래를 듣고, 전통타악 ‘아작’ 공연을 감상했다.

또, 여러 부스(▲풍물의상 및 취타대 체험 ▲악기 체험 ▲모내기 체험 ▲버나 체험 등)가 마련돼, 아이들이 풍물을 직접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공연에 나온 사자는 우리가 말한 대로 낙타도 되고 기린도 되는데, 나는 오늘은 귀여운 강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체험하게 해, 아이들의 꿈이 이 땅 가운데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동과 주민자치회, 교육청이 협력해 삼산1동이 ‘아이들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