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간석4동, 구월3동, 만수2동,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을맞이 초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및 가로수지킴이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가을꽃 830본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간석4동 박재임 통장자율회장은 “간석4동을 찾는 분들이 꽃을 보며 따듯한 가을 분위기와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공동체모임 ‘환경사랑 동네한바퀴’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네 조성을 위해 530본의 가을 초화를 심었다.
구월3동 유미 통장자율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손수 가꾼 꽃들이 동네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여, 모두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와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가 참여해 만수시장 공영주차장 화단 등 6곳에 일일초, 메리골드 등 가을초화 830여 본을 심었다.
이날 활동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와 불법 주정차가 빈번한 장소를 위주로 실시됐다.
임덕명 만수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만수2동 조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방초등학교 둘레와 남동고등학교 주변 등 학생을 비롯한 주민의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백일홍, 페튜니아 등 다양한 가을꽃을 심었다.
장혜순 논현2동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인데도 아직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