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0일 부평아트센터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성인권감수성 교육 초등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 여성가족과 관계자, 갈산초 등 지역 내 13곳의 초등학교 담당자, 성교육활동가 등 29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센터가 구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9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인권감수성 교육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교 담당자는 “성인권감수성 교육은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증진시키고,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성인권감수성 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성인권감수성 교육은 청소년들이 경계존중을 실천하고 안전한 주변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