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3은 11일 주안파크자이어린이집(원장 김수현)으로부터 70만 원 상당의 바자회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번 바자회는 오는 27일 미추홀공원에서 열리는 사미골축제 기간에 진행되며,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사들이 판매 활동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수현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아이들이 배운 나눔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바자회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저출생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