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율목동은 지난 1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열린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통해 추가 모집으로 선정된 12명의 위원을 위촉하며, 율목동 통합 1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올해 9월 1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앞으로 율목동 주민을 대표해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회의를 통해 통합 1기 주민자치회의 조직·분과 구성을 정비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정가실·강신원 주민자치회 위원은 “위원들과 협력해 율목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자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한다”라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율목동을 목표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