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4월 기준 교육기관을 다니고 있지 않은 관내 거주 만 2세 미만의 장애(위험) 영아 4명을 선정해 ‘2025 장애영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영아교실은 △장애(위험)영아 조기 발견 및 전반적 발달 촉진을 통한 2차적 장애 예방 △개별화교육 지원을 통한 조기교육 제공 △개별화교육 및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을 통한 체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하고 있다.
발달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감각·인지 놀이 활동, 가족 상담 등을 제공하고, 수업은 영아별 주 1회 진행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과 치료지원 서비스로 발달을 돕고 가족의 심리적 지지와 사회적 비용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장애영아교육이 아이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진 영아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