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간소한 밥상 공동체(간석2동의 소중한 한마음 밥상 공동체)’는 세 번째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간석2동 통장자율회 회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생신상 차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동 청사 옥상 상자 텃밭에서 직접 길러 수확한 오이, 상추 등 채소와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미역국, 불고기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준비한 생신상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 김문영 대표는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우리 마을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큰 행복을 느끼고, 홀몸 어르신들 또한 생신을 맞이하여 작은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동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