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 29일까지(총 6회) ‘요리하는 중년, 소통하는 밥상’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40~60대)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동 협의체는 혼자 사는 중장년이 함께 요리와 식사를 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지역사회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서 1회차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2회차부터는 신한은행 부평지점 유유자적 공유주방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 대상자는 “요리 교실에 참여해 직접 음식도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참여자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요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