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는 오는 27일 열릴 제6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온라인 및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와 23일부터 24일까지 계산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대와 부일공원에서 현장투표가 실시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2026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을 위한 투표가 실시된다.
주민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마을 의제들은 주민의 선택에 따라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다. 현장 투표를 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투표도 같이 진행해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계산2동 마을 의제는 일반참여형 주민참여예산으로, ▲노후도로 재포장 및 미끄럼방지 포장 ▲계산체육공원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설치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안심보행로 조성이며, 동센터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반딧불이 채움학교 운영 ▲현수막 게시대 설치이다.
계산2동 김갑두 주민자치회장은 “27일 토요일 10시, 계양산 장미원에서 진행될 제6회 주민총회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