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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동인천동,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신청 90% 돌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의 신청률이 90.2%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목욕탕, 찜질방, 미용실, 이용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e)음카드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을 둔 복지정책이다.

올해 동인천동의 전체 대상자는 총 1204명으로, 이들 중 10~12월 생일자를 제외한 신청 가능자 1,067명이 9월 22일까지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 90.2%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신청하지 않은 137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안내를 통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별 지원금으로 최소 1만 원에서 6만 원까지 지급되며, 해당 금액은 2025년 12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단, 미사용 금액은 기간 이후 자동 소멸한다. 이(e)음카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어르신들이 품위 있는 생활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남은 대상자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