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동글동글’ 대상자 10여 명과 함께 관내 소재한 공방에서 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이날 강사의 지도에 따라 찹쌀떡을 만들고 직접 포장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함께 떡을 만들며 유대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소모임 활동이 1인가구의 인적 지지기반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글동글’은 중장년 1인 여성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고립감 예방을 위해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대상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가을 나들이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