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통장자율회는 하나소망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무인 주문기) 사용법 교육을 했다고 15일 전했다.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관공서, 식당 등에서 키오스크(무인 주문기)를 이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장들은 교육 자료와 키오스크 화면을 준비하여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해 교육한 후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눌러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통장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당과 카페에서의 메뉴 선택 및 결제 방법, 공공기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했다.
윤도경 통장자율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통장들이 앞장서서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다”라며 “동에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