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지난 15일 ‘학나래 종점 축제 및 주민총회’ 추진을 위한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익고등학교, 인주중학교, 학산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장 및 동장 등 10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학생 공연 및 자원봉사 참여, 학교 동아리와 지역 축제 연계, 축제 및 주민총회 홍보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교별 협력 사항으로는 ▲인주중 댄스동아리 ‘어텐션’, 밴드부 ‘스포트라이트’ 공연, 수학동아리 ‘시그마’ 체험 운영, 학생 자원봉사자 참여 지원, ▲학익고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부스 운영, ▲학산초 ‘학산꿈담이 방송댄스부’ 공연, ▲백학초 ‘한마음 우쿨렐레팀’ 공연 등이다.
이상기 회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축제의 품격과 공동체성을 높이는 힘이 된다”라고 전했으며, 동 관계자는 “행정에서도 안전과 운영 전반을 꼼꼼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나래 종점 축제 및 주민총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익동 아이그린공원(힐스테이트학익 옆)에서 개최되며, 교육기관-주민-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역 협력형 축제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