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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2025년 육아물품 공유한마당(플리마켓)’ 성황리 개최

어린이집 교직원·영유아 가정 등 참여…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18일 인천남동체육관 1층 4번 게이트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육아물품 공유한마당(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개최했으며,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가족, 일반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의류·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50개 판매부스 ▲전래놀이·만들기·게임 등 체험부스 7개 ▲부모 양육태도검사 상담부스 1개가 운영됐다.

 

또한 ▲‘우리 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 수상작 25점 전시 ▲포토부스 및 육아정보 안내부스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장난감 나눔 부스 ▲유관기관 홍보부스 2곳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우리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총 223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대상 수상작 '나는 왕자, 할아버지는 공주'를 비롯한 우수작 25점이 전시돼 가족 간 추억을 공유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었다.

 

김민정 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육아물품 공유한마당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