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도 자치계획 2개 사업에 관한 추진 여부가 투표로 결정됐다.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투표 및 이날 현장 투표에 총 561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지(紙)멋 내멋(재활용 한지공예 만들기) ▲마이 네임 이즈...(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등 두 사업이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확정됐다.
앞서 총회는 대정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물단 공연 ▲라인댄스 ▲민요 ▲난타 ▲어린이 풍물단 공연 ▲전시(민화, 서예)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 사진촬영 구역(포토존) 및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용석 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평4동을 위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힘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 행복한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