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하진부리 1312번지 일원에 있는 웰라움 아파트(진부 중로 2-2호) 정문 도로에 과속방지턱 2개소를 설치해 인근 주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설치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정문 진출입 시 차량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다며 군에 건의한 사항으로, 평창군은 현장 점검을 거쳐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주행속도를 낮춰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과속방지턱 주변 도색 및 교통 안내 표지판을 함께 정비해 운전자가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과속방지턱 설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안전 행정의 좋은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개선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생활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 및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예방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