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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서비스’ 운영…정서 치유·녹색생활 확산 앞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시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녹색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10월 29일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도시농업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반려식물 관리와 원예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려식물 상담서비스는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서비스 내용은 ▲반려식물 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 ▲화분갈이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도시농업관리사와 원예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시민들이 어려워하는 화분갈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1인당 최대 2개 화분까지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화분 크기는 가로 25cm·세로 50cm 이하로 제한된다.

 

또한 10월 20일, 25일, 27일에는 반려식물 원예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참가자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화분과 부자재를 활용해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고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회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단순한 실내 장식이 아닌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치유 자원”이라며 “이번 상담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식물과 더 가까워지고, 도시 속 녹색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