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윤우)는 지난 20일 ‘우각리 역사문화마을 건강걷기 체조교실’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둘레길 및 세미원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각리 역사문화마을 건강걷기 체조교실’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 도모를 위해 금창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자치사업으로, 지난 6월 30일~9월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저녁 영화국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 행사는 건강걷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두물머리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심신을 단련하고, 세미원을 방문하여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함께 운동하던 이웃들과 두물머리를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세미원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윤우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건강걷기 체조교실에 성실히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탐방이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소통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