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30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건 ▲동의안 4건 등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했다.
한편, 주민청구조례안으로 발의된 ▲남동구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은 지난 21일 사회도시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으나,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최종 의결 권한은 본회의에 있어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다. 총 18명의 재적의원 중 14명이 투표해 찬성 4표, 기권 10표로 최종 부결됐다.
다음 회기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