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1일 영종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영종1동 자생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총괄한 행사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행사가 더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초대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과 맛있는 음식(600인분)이 제공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웃음이 곧 지역의 힘이자 행복의 시작”이라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종1동 새마을부녀회 박금옥 회장은 “올해도 여러 자생 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부녀회를 비롯한 자생 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