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구리문화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는 무장애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몰입형 전시 공연 '제페토의 작업실 : 피노키오의 탄생'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무장애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2025)’은 문화시설과 콘텐츠, 정보 등 문화 전반의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여 장애인 관객 개발과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2024년 5월, ‘어린이 공연 펀스티벌’로 '제페토의 작업실 : 피노키오의 탄생' 시범 공연을 선보였으며, 해당 콘텐츠를 올해 무장애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콘텐츠로 활용하여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몰입형 전시 공연 '제페토의 작업실 : 피노키오의 탄생'은‘제페토가 만든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는 과정’을 모티브로 구성된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전시는 기본 전시 체험 외에도 전시 해설, 매주 토요일 공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전시는 아동·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장 안에서 만지고·보고·듣고·느끼는 감각적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또한, 무장애 문화 향유 사업의 취지에 따라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수어 및 자막 해설 영상, 음성 해설, 시각장애인용 점자 프로그램 북, 공연 시 수어 통역 해설 제공 등 다양한 접근성 요소를 갖추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 30분·10시 30분,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오후 4시에는 전시 해설이 운영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오후 4시에는 공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시만 관람 시 7,500원, ▲전시와 해설 관람 시 15,000원, ▲전시와 해설·공연 관람 시 20,000원이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