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이웃사랑 꽃 화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실내 생활이 길어지며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어르신들에게 꽃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최수광 위원장은 “꽃이라는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라며 “나눔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화분은 어르신들이 직접 댁으로 가져가 일상에서 손쉽게 가꾸고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금미 동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꽃 화분 전달이 큰 격려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돌봄과 나눔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