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만수5동은 지난 7월 저소득계층 자녀의 학습 의욕 고취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제5회 나눔데이 모금행사’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50만 원씩 지원했었다.
만수5동 장학금 지원사업은 관내 황해모밀냉면(대표 김계천)의 1일 판매액과 후원금을 기부하는 ‘나눔데이’ 기금으로 마련되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40명에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차정은 민간위원장은 “만수5동의 전통 있는 나눔데이 모금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장학금이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희 동장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를 향한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