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경제정책과가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투자유치 우수 시군 및 산업(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 경제정책과는 신규 투자협약 4건(투자금액 822억 원, 신규 고용 95명) 및 투자완료기업 실 투자실적(3개 기업, 투자금액 963억 원, 신규 고용 165명)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상은 횡성군의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 지원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결과로, 특히 지역 내 성공적인 기업 유치와 군민 고용 창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08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산업(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그룹별 시설 운영의 안정성, 방류수 수질관리 수준, 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에너지 효율 및 예산 집행관리, 안전관리 체계 등 종합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한 결과, 횡성군은 Ⅱ그룹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처리설비 중 고도처리 설비인 분리막 공법을 도입하여 방류수 수질기준을 법정 기준보다 크게 상향한 점,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시기별 체계적인 유지관리 등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환경적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관계 공직자들과 관련 기업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폐수처리를 통해 산업단지에 입주하려는 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우리군 경제가 도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