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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구, 청년의 맞춤형 자립을 위해 모인 ‘제5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 성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중앙청년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의 주관으로 추진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제5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역사회에서 청년의 자립을 위해 기꺼이 자원을 나눈 21개의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기관과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 및 앞으로 함께 협력하고 싶은 기관 등 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해 청년센터 서구1939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자원을 연계하며,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제도적 지원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제한된 관계망 안에서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잘잘크루(잘 먹고 잘 살고 싶은 청년들의 모임) 활동을 하면서 ‘자립준비청년’으로서가 아닌 온전히 ‘청년’으로서 지역 자원을 연결받아 일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과 관계망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누구나 겪는 자립의 과정에서 필요한 순간,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어른과 자원을 청년센터가 연결하고, 청년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