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8일 제대(예정)군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부대 군무원’이라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소개하는 특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한 미군 군무원은 군 복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대군인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직군임에도 불구하고 채용정보와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접근이 쉽지 않은 분야로 꼽혀왔다.
20∼30대 청년층 제대(예정)군인의 참여율이 높은 가운데, 제대군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직군임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주한미군 군무원의 근무 여건, 채용 절차, 직무 특성과 함께 차별화된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군 복무 경험과 전문성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한미군 군무원 취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재 주한미군 군무원으로 재직 중인 문종빈(KGS-09(사무직 군무원) IT specialist, 만 47세) 멘토를 초청하여 주한미군 군무원의 실제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채용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요소 등을 공유하고 지원자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주한미군 군무원 맞춤형 지원 전략과 영어 인터뷰 대응 노하우를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주한미군 군무원 취업을 준비중인 제대군인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대군인들에게 ‘주한 미군 군무원’이라는 또 하나의 전문적인 진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군경력 및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