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2동은 지난 19일 청천동 금호타운단지 내 꿈나라유치원 원생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24만3천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꿈나라유치원(원장 염명순) 원생 115명이 ‘효도쿠폰’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를 실천하고 받은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의미가 담겼다.
유치원 교직원들도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염명순 원장은 “12월을 ‘나눔의 달’로 정하고,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며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선영 청천2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