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인 최모 씨로부터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지역 주민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인 만 66세 최모씨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일 년 동안 모은 50만 원을 기부했다.
최모 씨는 “본인도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 사랑을 이웃들에게 꼭 나누고 싶었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더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동장은 “이번 기부는 그 자체로 매우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