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23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우수위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하안전 관리 강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산, 예산·결산·추경 심사의 전문성,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구조적 개선 성과 등 건설·교통 전반에 걸친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으로서 도민 생명과 직결된 지하안전을 핵심 의제로 삼아, 반복되는 지반침하·노후 인프라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전환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검 실효성·책임체계·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에서는 교통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추경 심사 과정에서 ITS 구축·고도화 사업의 우선순위 재정비, 성과지표 중심의 예산 편성, 중복·비효율 사업 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박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정책 목표 대비 이행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장성과 제도 간 괴리를 짚어 구조적 개선을 주문했으며 예산·결산·추경 심사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도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한 선별적·전략적 예산 심사를 통해 집행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옥분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건설·교통 정책은 도민의 일상 안전과 이동권을 지키는 기본 인프라”라며 “지하안전과 미래교통 분야에서 사고 이후의 대응이 아닌, 사고를 막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과 예산, 제도를 연결하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우수위원상은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 정책 기여도, 위원회 운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박 의원은 전문성과 지속성, 그리고 도민 안전 중심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