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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와 사진으로 담은 일상… 하남시 신장도서관 ‘디카시애’ 작품 이달 30일까지 전시

도서관 지원으로 성장한 시민 창작 동아리의 1년 성과 공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신장도서관이 독서문화 동아리 ‘디카시애’의 창작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전시는 2026년 1월 30일까지 신장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를 쓰고 그리다’를 주제로, 디카시애 동아리 회원 9명이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완성한 창작시와 사진, 캘리그래피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회원들은 일상에서 마주한 장면과 감정을 시로 풀어내고, 직접 촬영한 사진과 손글씨를 통해 각자의 사유와 정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도서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책을 읽다 잠시 머무르며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카시애’는 디카(디지털카메라)‧시(詩)‧애(愛)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사진과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독서문화 동아리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중 신장도서관에서 운영된 '일상을 담은 시 시리즈'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프로그램 종료 이후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회원들은 시 창작과 사진 기록을 중심으로 꾸준히 모임을 이어오며 활동했으며, 이번 전시는 동아리 결성 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마련된 작품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신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자발적인 독서·창작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고 나누는 독서문화가 도서관 안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책과 예술, 일상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공간 속에서 창작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