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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정월대보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행사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 ‘복(福)잔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함께 체험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대형 윷을 활용한 ‘행운점치기’ 부스를 운영했다. 도·개·걸·윷·모 결과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인 1개조로 구성된 3개 팀이 참여한 윷놀이 대항전도 진행했다. 순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제공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달빛 소원터 ▲달고나 뽑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연잎오곡밥과 나물 반찬 등으로 구성된 무료 특식을 나누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인은 “윷놀이도 하고 소원도 빌면서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통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국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문화·여가·복지 영역에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중심의 실천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