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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위기 가구 긴급 지원 ‘사랑의 해피박스’ 전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모)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인‘사랑의 해피박스’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해피박스’는 기초생활 수급이나 차상위 등 공적 지원을 신청한 후 수급 결정까지 소요되는 1~2개월의 공백 기간 내 생활고를 겪을 우려가 있는 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각 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가전제품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그동안 총 950여 세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모인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7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5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가족과 단절되어 생활이 막막한 상황에서 수급 결정이 나기도 전에 협의체에서 직접 찾아와 식료품 등을 지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유영모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가 늘 곁에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사랑의 해피박스를 시작으로 우리 마을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복지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도화2·3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마을복지사 등의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 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사랑의 해피박스’ 외에도 ‘식집사 반려 채소 마음 돌봄 사업’, ‘엄마 손 제철 밥상 나눔 사업’ 등 대상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