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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탄소중립 실천하면 연 최대 2만 원 리워드 지급

4월 1일부터‘기후행동 기회소득’ 시행…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문화 확산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경기도 탄소중립 실천 보상 플랫폼과 연계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오산시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일상 속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리워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시군 협력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오산시는 이 가운데 자원순환 분야를 중심으로 자체 재원을 추가 투입해, 오산시민에게만 별도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뒀다.

 

참여 대상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한 오산시민으로, 리워드 지급을 위해서는 오산시민 인증과 지역화폐 등록이 필요하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폐건전지 또는 종이팩을 1kg 이상 제출)에 참여하거나 투명 페트병 수거 행사에 참여한 뒤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이렇게 적립되는 리워드는 1회 인증당 200원으로, 하루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매월 참여 실적에 따라 다음 달 순차적으로 지역화폐로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