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청명·한식 연휴(4월 4일~6일) 동안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에 대비해 강도 높은 현장 예찰과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서오릉 일원에서 실시된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을 통해 숙달된 진화 전략과 보고 체계를 이번 현장 대응에 적극 활용했다.
이번 대응에서는 훈련을 통해 숙달된 시군 간 상호 지원 및 항공자원 요청 절차를 실제 상황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전 부서 직원의 1/6 이상이 비상대기 근무를 실시하고, 산림과 전 직원을 5개 조(15명)로 편성해 산림 인접지와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집중 예찰과 단속 활동을 했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묘지 주변과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산불 감시 인력을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림 인접지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1차 위반 시에도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에도 관련 법령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대응 인력을 하나로 묶은 ‘산림재난대응단’을 읍면별로 상시 배치해 산불 발생 시 10분 이내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한 합동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청명과 한식 기간에 시민들의 협조로 산불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대형산불조심 기간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