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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촘촘한 온동네 돌봄으로 아이가 행복한 인천’ 아동돌봄정책 강화

아동돌봄협의회 개최…2026년 돌봄 정책 방향 논의
온동네·틈새·질 높은·온밥 돌봄 4대 분야 33개 과제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6년 인천광역시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행계획은‘촘촘한 온동네 돌봄으로 아이가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온동네 돌봄’,‘틈새 돌봄’, ‘질 높은 돌봄’, ‘온밥 돌봄’등 4개 분야, 총 3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온동네 돌봄’분야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49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영종․검단 등 신규 개발 지역의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도심지역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지원,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틈새 돌봄’분야에서는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긴급 야간 연장 돌봄 콜센터’를 신규 운영하고, 기존 밤 10시까지였던 야간돌봄 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한다.

 

이용대상도 시설 이용아동에서 모든 아동으로 확대된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의 아픈아이 돌봄 휴식 공간이 더욱 확대된다.

 

기존 일부 센터에서 운영 중인 아픈아이 휴식공간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 신규 설치되는 센터에는 침대와 침구 등을 갖춘 휴식공간을 마련해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 상황에서도 돌봄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1040 천사돌봄’, 시간제 보육 월 이용시간 확대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질 높은 돌봄’분야에서는 돌봄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

 

올해부터 돌봄기관 석면 안전진단을 신규 도입하고, 해충 방역 및 아동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과 RISE 사업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사자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한다.

 

‘온밥 돌봄’은 인천시의 특화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다.

 

다함께돌봄센터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급식 단가(1만 원)를 현실화해 급식의 질을 높인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급식카드와 배달앱 연계를 강화하고, ‘온밥 음식점’을 발굴·확대해 급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아동의 안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