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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작은 관심이 생명을 구한다” 강화군, 서로 살피는 마을…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

지난해까지 강화읍 등 4개 읍․면 지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2024년 강화읍과 선원면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송해면과 양사면을 추가 조성했으며, 올해는 길상면과 화도면을 신규 지정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마을 이장, 복지기관, 의료기관, 학교, 경찰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명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은 사업 운영에 참여할 협력기관을 모집 중이며,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 등 5개 영역에서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 ▲학교 및 학원 ▲사회복지시설 ▲슈퍼마켓, 농약 판매점 등 유통판매업소 ▲노인회, 종교단체, 기업체 등 지역사회 단체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뜻이 있는 기관·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지역 내 자살 예방의 핵심 주체로서 일상 속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고위험군 발굴,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참여,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 다양한 예방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행정 중심의 사업을 넘어 주민이 서로를 살피고 지지하는 공동체 기반의 생명안전망”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을 예방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